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장내시경 관장 약인 쿨프렙에 관한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내시경 보다 더 겁나는 건 내시경 전날에 먹는 관장약이 아닐까요...??ㅠㅠ
쿨프렙은 a포와 b포가 총 4셋트로 되어있어요.
먹는 방법은 a포와 b포를 함께 500ml 물에 녹여마시면 되구! 총 4번을 마셔야해요.
그럼 총 2L가 되겠지요...ㅎㄷㄷ
일단 먹고 나면 화장실 죽음이 시작된다는 그 약....쿨프렙산.....
A포에는 폴리에틸렌글리콜이라는 성분의 특성상 물이 걸쭉해 지기 때문에 더 마시기가 힘든 것 같아요. 그냥 액체면 눈감고 꿀떡꿀떡 마실 수 있지만 걸쭉한 그...느낌이 너무 싫은거죠.
B포는 조금 먹기 편하라고 비타민의 상큼한 맛이 들어있어요
사실 쿨프렙은 4L 였는데 2L로 줄어들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4L가 아닌걸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어야겠어여..
쿨프렙산은 1L까지는 그나마 먹을만 한데 그 뒤로는 역해서 먹기가 힘들죠...그래도 4L아닌게 어디에요... 건강을 위해서 참고 꾸역꾸역 마셔야죠....
물대신 포카리도 괜찮아요~~ 포카리가 물보단 조금은 나으니 역거운거 못참겠다 하시는 분윽 포카리에 섞어 마셔요~~!
쿨프렙을 마신 후 대부분 1L를 마시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신호가 오기 시작해요.
대변으로 깨끗한 물만 나올때까지 마셔야 하는데 2~3프로는 청소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마음 딱 먹고 검사하는 대장내시경인 만큼 힘들어도 참고 마셔서 깨끗한 장 상태로 검사를 받는 게 좋겠죠~??
지영이의 하루
유용한 정보와 글